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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우원식 "한국당 개헌 당론 채택하면 본격적 개헌 협상 토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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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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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오늘(16일) 개헌당론을 채택하면 본격적인 개헌협상을 위한 기본적 토대가 구축된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지방선거가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라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다른 야당도 하루속히 자체 개헌안을 국민에 보고하고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시간이 촉박한 만큼 보다 효과적으로 개헌 논의를 매듭짓도록 효율적인 협상 틀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해 각 당 원내대표 및 헌법개정·정치개혁특위 간사가 참여하는 협상 기구를 구성할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어 "국회 중심의 개헌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민 삶을 변화하기 위한 국민 개헌을 국회 손으로 이루도록 야 당의 초당적 협력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정부가 청년 일자리대책을 발표하고 추경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국채 발행 없이 세계잉여금 등 여유 자금으로 추경을 편성할 수 있어 부담이 없다"면서 "4월 임시국회에서 청년 일자리 추경과 세제 개편안에 대해 야당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장기적으로 경제구조 개선 로드맵과 함께 단기적으로 고용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청년에 경험하지 못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승희 기자 rub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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