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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우원식 "국회 개헌, 野 발목잡기로 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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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난항이 거듭되는 개헌 협상과 관련해 국회의 개헌 열차가 야당의 무책임한 발목잡기로 지체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방선거가 3개월도 남지 않았는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개헌 저지 연대라도 만든 것처럼 발목잡기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개헌을 한국GM 국정조사 등 이견이 있는 사안과 연계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국회가 개헌을 주도해야 한다면서도 협상에 조건을 붙이는 걸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태현[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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