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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송파구, SNS 통해 주민 행정 참여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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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동이’ 등 3개 코너 신설 운영

서울 송파구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주민들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담은 3개 코너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SNS를 주민참여의 문턱을 낮추는 소통행정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트위터·블로그·카카오스토리·인스타그램·페이스북 5개 공식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정책 안내는 물론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게시물을 통해 정책참여와 소통행정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14일부터 격주로 ‘따동이(따뜻한 동네 이야기)’, 송파구 대표 취업 지원센터 수료생의 이야기를 담은 ‘꿈송이(꿈을 이룬 송파인 이야기)’, 관광 명소 홍보를 위한 ‘송파팸투어’가 새롭게 연재된다.

이와 함께 구는 제2기 블로그기자단 위촉을 통해 주민 주도 콘텐츠 생산 인력을 확보했으며, 연중 SNS이벤트를 실시해 구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숨은 맛집 소개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송파슐랭가이드’ 운영을 강화해 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올해 구정 홍보는 행정정보를 전달하는 것에서 나아가 주민이 주인공이 되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양방향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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