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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펠리페 33득점'한국전력, 삼성화재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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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배구가 좌절된 한국전력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완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한국전력은 펠리페의 33득점을 앞세워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이겼습니다.

여자부 시즌 최종전에서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대2로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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