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오늘 정부 개헌안을 청와대에 공식 보고하는 만큼 여야 원내대표들의 회동에선 국회 개헌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다만 '6·13 지방선거'와 개헌을 동시에 투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민주당과 '10월 투표'를 고수하는 한국당의 입장 차가 커 접점 마련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요구하는 '한국GM 국정조사'도 민주당이 정치공세 악용이 우려된단 등의 이유로 반대해 협의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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