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9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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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패션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 <자료사진>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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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프랑스의 유명 패션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가 타계했다. 향년 91세.
AFP통신에 따르면 지방시 패션하우스는 12일 지방시가 지난 주말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숨졌다고 동거인이었던 오트쿠튀르 디자이너 출신의 필리페 브네가 알려왔다고 밝혔다.
지방시는 브네와 함께 프랑스 파리 인근의 르네상스풍 저택에서 거주해왔다.
지방시는 1950~60년대 여성복 디자인의 대명사로서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과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등이 그가 디자인한 '리틀 블랙 드레스'(LBD)를 입었다.
AFP는 지방시의 절제된 디자인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미국·중국의 상류층 여성들에게도 사랑을 받았다고 전했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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