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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증권사 건물 경비원, 가스총 오발…경찰 출동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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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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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남성진 기자 = 광주 도심 한 건물에서 가스총 오발로 인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2일 오후 5시40분쯤 동구 금남로 한 증권회사 건물 지하에서 경비원이 가스총을 오발해 가스가 분사됐다.

이 경비원은 건물 지하에서 가스총을 확인, 점검하던 중 실수로 가스총이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에서 발사된 가스는 윗층으로 상승해 건물 2층 사무실까지 번져 근무하던 직원들이 메스꺼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가스총 오발을 확인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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