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간여행마을-전북투어패스 연계 관광상품 출시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시가 ‘2017 한국관광의 별’관광매력물 분야에 선정된 군산시간여행마을과 전북투어패스를 연계해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다양한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기존에 전주 한옥마을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전북투어패스 한옥마을권’을 군산시간여행마을 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연계 상품을 출시하고, 4월부터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진포해양테마공원 등 근대역사지구의 5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근대역사문화권’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2017 한국관광의 별 스마트관광 정보분야’로 선정된 전북투어패스의 다양한 혜택과 함께 시간여행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전북투어패스를 소지한 관광객에게 다양한 이용 혜택을 부여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는 151개소 가맹점 외에 관광서비스 분야(맛집, 숙박, 제과, 체험점 등) 특별할인 가맹점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된 특별할인 가맹점은 전북투어패스 공식 홈페이지와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다각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서비스 교육과 업체 점검을 통해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육성된다.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 가맹점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관광서비스 분야 업체는 군산시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군산시간여행마을과 전북투어패스를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투어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전북 14개 시군의 주요 관광시설과 60여개 유료시설 무료 이용 전라북도 시내버스 무료 이용(1일권 5회, 2일권 8회, 3일권 11회 이내) 도내 30여개 공영주차장 최대 2시간 무료 이용(추가요금 별도) 1,000여개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공연장, 각종 체험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 쿠팡인터파크옥션티몬 등 인터넷 쇼핑몰과 도내 관광안내소 및 주요관광시설에서 구입 가능하며, 근대역사박물관, 금강철새조망대, 선유도 스카이썬라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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