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2일 자신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모리토모(森友)학원 스캔들과 관련해 국민에게 사죄했다.
12일 NHK보도에 의하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기자단에게 모리토모학원에 대한 국유지 매각과 관련해 재무성이 문서 조작을 한 것에 대해 "행정 전체의 신뢰를 흔들 수 있는 사태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사죄 드린다"고 밝혔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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