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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13일 날씨] 포항 낮 최고 22도…수도권 미세먼지 일시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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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10도, 낮 최고 14~22도

뉴스1

12일 오후 경남 양산시 통도사에 핀 홍매화가 나들이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018.3.12/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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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12일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는 가끔 구름 많겠다. 기온은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일교차가 심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전망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6도 Δ춘천 1도 Δ대전 5도 Δ대구 6도 Δ부산 10도 Δ전주 7도 Δ광주 6도 Δ제주 8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7도 Δ춘천 16도 Δ대전 20도 Δ대구 21도 Δ부산 18도 Δ전주 21도 Δ광주 21도 Δ제주 19도가 되겠다. 특히 의성, 포항, 구미는 낮 최고 22도를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1.5m, 동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2.5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북·충남·전북·영남권에는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의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일교차가 심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13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1~18도, 최고강수확률 30%
-서해5도: 3~9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0~18도, 최고강수확률 30%
-강원영동: 2~19도, 최고강수확률 0%
-충청북도: -1~20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2~20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북도: -2~22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남도: -1~20도, 최고강수확률 0%
-울릉·독도: 9~16도, 최고강수확률 0%
-전라북도: 0~21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남도: 3~21도, 최고강수확률 10%
-제주도: 8~19도, 최고강수확률 10%
pot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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