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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입장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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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는 내년부터 적용한 제10차 방위비 분담 특별 협정체결을 위해 지난주 열린 첫 회의에서 액수, 유효기간, 제도 개선 등 쟁점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위비 협의에 정통한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 간담회에서 한미 양측은 방위비 협정 개선을 위한 각자 입장을 설명하고 폭넓은 의견 교환의 기회를 가졌다면서 각자 밝힌 입장에는 액수, 기간, 제도개선 등 3가지 실무적인 요소들이 포함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번 1차 회의가 탐색적, 초보적 의견교환이었지만, 굉장히 힘든 협의가 될 것이라는 점은 말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상호 신뢰와 존중의 정신으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첫 고위급 회의에서 5차례 공식 회의를 진행하고, 한 차례 수석 대표 간 비공식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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