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2018 의정보고회 마쳐

김정재 의원, 의정보고회 성황리 마쳐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은 12일 오후 2시 흥해읍사무소에서 열린 15번째 의정보고회를 끝으로 ‘국회의원 김정재 2018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당찬일꾼 김정재와 함께하는 포항의 미래’란 슬로건을 아래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형식으로 개최됐다.

지난 2월23일 죽장면을 시작으로 경북 포항시 북구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8000여 명의 주민들과 소통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추진했던 지역현안사업을 지역마다 별도로 준비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더욱이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시간에 주민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질문에 일문일답하며 지역숙원사업 해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지진과 관련, 수능 연기와 특별재난지역 선포까지 긴박했던 순간을 설명하며 양덕정수장 복구비 224억 원 등 국가예산 1387억 원을 추가 확보해 포항항과 경찰서, 학교, 교정시설 등의 지진피해 복구와 내진보강에 필요한 예산을 투입한 것도 소개했다.

이어 국회 재난안전대책 특별위원회 간사 활동을 비롯해 주택복구 국가지원액을 현실에 맞게 상향 조정하는 ‘지진재해로 인한 재난복구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과 피해 주택 신·개축 절차 간소화를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개정안 등 주요 지진관련 법안의 처리성과와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중앙정부 지원안 등을 설명했다.

김정재 의원은 “서민과 약자를 위한 공정한 세상, 다 같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특권과 반칙을 없애는 제도·입법을 마련하는 것이 정치 목표”라며 “지진피해복구라는 지역 현안 해결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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