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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수자원공사, 베트남 국제물주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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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물관리 시범사업 업무협약

아시아투데이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베트남 국제물주간에 참석해 발표를 하고있다./제공 = 수자원공사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베트남 스마트물관리 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2018 베트남 국제물주간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국제물주간은 2012년부터 매년 전 세계 물 분야 전문가들이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물산업 발전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수자원공사와 개척단은 행사에서 한국 물관리 기술과 관련 제품들을 선보였다.

상담회를 통해 총 25건의 구매 상담이 이뤄졌으며, 개척단 참가기업 중 하나인 ‘미래앤아이’는 베트남 기업에 녹조제거시스템을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2건의 수주계약이 연내 체결될 예정으로 총 약 10억 원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아울러 베트남 물관리 기관과 베트남 스마트물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재원을 투입해 한국 물산업 중소벤처기업의 베트남 물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한국기업이 베트남 물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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