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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소공녀' 이솜X안재홍이 밝힌 #청춘 #아르바이트 #'족구왕'(V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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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V앱 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이솜과 안재홍이 청춘과 아르바이트에 대해 얘기했다.

12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소공녀' V라이브에서는 배우 이솜, 안재홍과 이은선 기자가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아낸 작품. 극 중 미소 역을 맡은 이솜은 영화 '소공녀'에 대해 "요즘 젊은 청춘들을 N포세대라고 하는데, 이 N포 세대를 잘 그려낸 (영화다)"라며 "미소라는 캐릭터의 여행기를 그리는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재홍은 영화에 대해 "제가 생각했을 때는 영화가 동화적이고 풍자가 굉장히 많고 날카롭다"고 얘기했다. 덧붙여 안재홍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처음 봤을 때 신나게 웃으면서 보다가 어느 순간 눈물이 울컥 나오게 만들었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심을 높였다.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만큼 아르바이트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졌다. 이은선 기자는 이솜과 안재홍에게 "두 분은 데뷔 전에 어떤 아르바이트를 해보셨냐"고 물었고, 이에 이솜은 "저는 어렸을 때부터 모델 일을 시작해서 그걸로 용돈벌이를 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안재홍은 "저는 여러 알바 많이 한 편인 것 같다"며 "영화관에서도 알바를 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때 안재홍이 출연했던 영화 '족구왕'의 우문기 감독이 댓글창을 통해 질문을 던졌다. '족구왕'이 좋은지 '소공녀'가 좋은 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이에 안재홍은 큰 망설임 없이 "'소공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이솜과 안재홍은 해보고 싶은 아르바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기도 했다. 이솜은 "저는 드립 커피에 관심이 많아서 드립커피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싶다"고 얘기했고, 안재홍은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솜과 안재홍이 그려내는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소공녀'는 오는 3월 22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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