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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CU, 가상현실 안내서로 점포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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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기술 적용한 상품진열안내서 선봬∙∙∙ 전용 모바일 앱 통해 어디서나 확인 가능 스마트발주, 인공지능 도우미 등 4차산업 기술 도입해 가맹점에 경영 노하우 전달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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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가상현실기술(Virtual Reality, 이하 VR)을 활용한 ‘VR상품진열안내서’를 선보인다.

그 동안 CU(씨유)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연 2회(춘하, 추동) 진열 및 레이아웃을 안내하는 ‘상품진열안내서’를 책자 형태로 배부해왔다.

‘VR진열안내서’는 기존 책자 형식의 안내서를 VR 기술로 구현한 최첨단 프로그램으로, 지난 하반기 테스트를 마치고 12일부터 운영에 돌입한다.

CU가맹점주는 누구나 전용 모바일 앱(App)으로 ‘VR진열안내서’에 접속해 계절적 특성,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상 현실 점포에 구현된 진열과 레이아웃을 탭만으로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도시락 냉장고, 스낵 진열대, 음료 냉장고 등 주요 집기마다 표시되어 있는 포인트를 클릭하면 진열 상품의 특징이나 해당 카테고리 최근 매출 순위, 중점 운영 상품 등 다양한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VR진열안내서는 기존의 책자 형태보다 편의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며 비디오, 사운드 등 시청각 자료도 제공한다.

김석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가상현실기술을 도입해 가맹본부의 경영 노하우를 고도화된 방식으로 가맹점주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4차산업에 발맞춰 CU(씨유)만의 노하우를 보다 효과적으로 가맹점과 공유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의 적용과 시스템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kinzi312@ajunews.com

박성준 kinzi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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