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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서대문구,불필요한 일 줄이기…회의·보고 관행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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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서대문구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창의적으로 일 잘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일하는 방식 개선’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능률적 회의문화 개선, 보여주기식 보고방식 개선, 불필요한 일 버리기를 통해 관행적 업무행태를 바로잡는다.

상향식 추진을 위해 실효성이 떨어지는 업무, 불합리한 제도, 중복 업무 등에 대해 4월30일까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는다.

이를 분석해 시의성이 없는데도 전례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 여러 부서에 중첩돼 주민에게 혼란을 주는 업무, 구민에게 복잡한 구비서류를 요하는 업무 등을 개선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일하는 방식 개선이 직원 업무량을 경감시키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구정 역량을 핵심 사업에 집중해 더 신뢰받는 지방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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