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어있던 소방용수시설이 해빙기를 맞아 균열이나 내부 파손되는 경우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파악하고 보수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화전 몸통, 스핀들 개폐 여부, 도로공사 등으로 인한 매몰ㆍ단수 및 임시 폐쇄 현황, 소방용수시설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또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해 소화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ㆍ정차 단속과 토사 및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은 현지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박종인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을 통해 화재 시 즉시 사용 가능 상태로 유지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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