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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CEO가 뽑은 名品경제신문 매경 14년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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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매일경제신문이 14년 연속 최고경영자(CEO)들이 선정한 '올해의 명품 경제신문'으로 꼽혔다. 경영전문지 '월간현대경영(이사장 변형윤)'은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 CEO를 대상으로 신문, 승용차, 스마트폰 등 총 35개 분야에 걸쳐 가장 선호하는 명품을 조사해 12일 발표했다. 설문에 응한 CEO 중 약 3분의 2(140명 중 87명, 62.1%)가 매일경제신문을 경제지 분야 최고 명품으로 꼽았다. 경제지 부문 2위(A경제신문)는 35.0%(49명)에 그쳐 매일경제신문과의 격차가 2배 정도 났다.

매일경제신문은 월간현대경영이 '올해의 명품' 항목에 경제지를 포함한 2005년 이래 14년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종합신문 부문에서는 조선일보가 응답자 중 48.1%로부터 명품으로 꼽혔고, TV뉴스 부문에서는 KBS 뉴스9가 43.0%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승용차 부문에선 현대자동차 제네시스(79.8%)가 최고 명품으로 꼽혔다. 2위에는 기아차 K9, 현대차 그랜저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73.7%)은 항공 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스마트폰과 이동통신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와 SK텔레콤이 독주를 이어갔다. 갤럭시는 75.0% 선호도로 2위 아이폰(22.2%)을 크게 앞섰다. SK텔레콤 역시 83.8% 선호도로 2위 그룹과 큰 격차를 보였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7년 만에 순위가 바뀐 은행 부문이다. KB국민은행(28.1%)이 신한은행(25.4%)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강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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