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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김제시, '편익증진도모'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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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는 3월부터 만경읍 대죽마을을 시작으로 9월 18일까지 총 7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고장난 농기계를 먼거리까지 이동, 수리하기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 해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 중심으로 각 마을회관이나 주차장, 마을 공터 등을 찾아가 진행한다.

이번 수리 대상 기종은 관리기, 예취기, 분무기 등 소형농기계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며, 농기계에 대한 정비 점검과 수리 등 농기계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여성 친화형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순회수리 차량과 수리기사 등 3명의 수리반을 구성, 사용 전ㆍ 후 점검, 보관 관리 요령, 농기계 안전 운행 교육, 농기계의 기본적인 정비ㆍ점검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당면영농상담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김병철 농촌지원과장은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으로 오지마을 농업인의 불편 해소는 물론, 현지로 찾아가는 밀착 행정으로 농업인의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실시하는 만큼, 농업인들이 순회수리교육에 적극 참여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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