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6 (수)

규제 무풍지대 지식산업센터…‘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 주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비즈니스 공간으로 기업체의 높은 선호를 보이는 지식산업센터가 부동산 대책에 큰 제약을 받지 않아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이전에는 아파트가 투자상품으로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투기 과열로 정부가 신DTI 적용,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으로 아파트 투기에 제동을 걸고 있다. 이에 부동산 대책에 비교적 자유로운 지식산업센터가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수익형 부동산의 경쟁상대인 오피스텔이 부동산 대책에 제약을 받는다는 점도 지식산업센터의 호재로 작용한다. 지난 1월부터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는 오피스텔의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 전매가 제한되기 때문에 사실상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또한 오피스텔 물량의 20%를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하는 거주자 우선 할당제도 시행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규제가 느슨한 지식산업센터로 눈을 돌리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기업체로부터 높은 선호를 받으며 투자처로도 떠오르고 있는 분위기”라며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부동산 대책이 오히려 호재로 작용해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로의 진입이 수월해 높은 임대수요가 기대되는 대우건설의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에 대한 투자수요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는 하남시 풍산동 일원, 지역현안사업1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선다. 연면적 27만60㎡, 지하 2층~지상 15층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차량으로 강남까지 20분대, 분당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고 미사강변도시와도 인접해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상일IC,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IC와도 가깝다. 더불어 수도권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 중이며, 지하철 5호선 상일동-미사 구간(2018년 개통예정)과 미사-검단산 구간(2020년 예정), 지하철 9호선 3차구간(2018년 개통예정)도 개통될 예정이다.

업무에 최적화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인근 지식산업센터와는 차별화된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하고, 호실 내부까지 차량이 진입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까지 적용해 물류이동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최대 층고 5.4m로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바닥하중도 최대 ㎡당 1.5톤으로 안정성까지 높였다.

또한 개발이 잇따르고 있는 하남시에 들어서기 때문에 미래가치도 주목할 만하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는 지역현안사업 1지구 내에 위치해 업무환경이 쾌적하다. 또 지역현안사업 2지구에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며, 바로 연접한 미사강변도시에는 3만70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입주할 예정이라 직주근접 등의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392-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nohsm@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