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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창원시의회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 13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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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는 1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연합뉴스

제13주년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 기념식. [창원시의회 제공=연합뉴스]



김하용 시의회 의장은 기념사에서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 기념식이 우리 영토에 대한 국민 관심을 상기시키고 나라사랑 마음을 가슴에 새길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의원, 의회 직원 등 80여 명은 이어 대마도 영유권 확보를 결의하는 구호를 제창했다.

2005년 3월 18일 옛 마산시의회는 일본 시마네(島根) 현 의회가 만든 '다케시마의 날' 조례에 대응해 국내 지자체 처음으로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했다.

조선 세종 때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를 출발한 6월 19일을 기념하는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

2010년 7월 출범한 통합 창원시의회는 이 조례를 계승했다.

창원시의회는 조례에 근거해 매년 연구논문 공모, 대마도 역사문화탐방, 대마도 역사 책자발간, 강연회 등을 진행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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