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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진천군, 결산세입 5천억 시대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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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현 기자]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2015년 4천억원 돌파 2년 만인 지난해 결산세액 5천억원 시대를 눈 앞에 뒀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세입 결산액(전년도 이월액 제외)은 2015년 4천45억원, 2016년 4천210억원(4.1%)에 이어 2017년 4천897억원(일반회계 4천279억, 특별회계 618억원)으로 지난 2년간 852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일반회계는 2015년 3천275억원, 2016년 3천492억원, 2017년 4천279억원으로 2년 만에 30.6%인 1천3억원이나 늘었다.

이는 206년 4월 송기섭 군수 취임 이후 2년간 정부예산 및 공모사업 유치 결실과 인구 증가 및 경제 활동 활성화로 자체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정부공모사업은 2014년 99억원,2015년 211억원에서 2016년 297억원, 2017년 856억원으로 지난 2년 평균보다 3.7배 많은 1천15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송 군수는 33년간 중앙부처에서 일한 해박한 업무 지식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부예산 대응전략을 수립해 주요 신규 사업을 정부 예산에 반영하는데 힘을 쏟았다.

그 결과 2017년 의존재원 확보액은 2천977억원으로 지난 5년간 평균 증가율 4.1%보다 7배인 28.3% 급증했다.

또 인구 증가율 전국 군 단위 2위, 8년 연속 1인당 GRDP 도내 1위(6천792만원), 제조업체 1천299개(2010년 대비 47.9% 증가), 자동차 등록 4만1천796대(2010년 대비 50.1%) 등 각종 지표에서 진기록을 세웠다.

특히 투자 유치 전담부서 신설과 투자기업에 대한 발 빠른 행재정적 지원을 앞세워 2016년 1조6천700억원, 2017년 1조2천200억원 등 2년 간 총 3조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자체수입은 2015년 811억원에서 2016년 1천39억원, 2017년 1천140억원으로 2년 만에 40.6%인 329억원 증가해 전국 군 단위 3위의 재정자립도(2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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