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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이석문 교육감, 호텔 일감몰아주기...도민들께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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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1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이날 본청 제 5회의실에서 열린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특정호텔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도민들에게 심려를 드리게 된 데에 송구스런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도감사위 감사 결과가 발표됐다"며 "모든 직원들이 감사 받느라 수고 많이 했다"고 격려했다.

그는 "이 일을 반면교사 삼아 제 자신과 제 주변을 더 엄정하게 돌아보고 관리하겠다"며 "'청렴 제주교육'실현에 저부터 더욱 노력하겠다. 각 부서에서는 감사위의 주의 통보 결과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친인척 소유 호텔 일감몰아주기 의혹에 대한 조사결과를 7일 조사결과 '주의'처분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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