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은 전 거래일보다 3.94% 오른 10만5천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거래량은 19만1천여주로 전장의 163%를 넘는 수준이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두산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31% 증가한 643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시장 우려가 커진 전자사업이 전년보다 성장하는 기조를 확인하고 연료전지 1분기 수주도 3천300억원대로 연간 수주액을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가 작년 4분기 고점보다 30% 넘게 급락한 낙폭 과대주로 적정 순자산가치(NAV)는 현 주가보다 20% 안팎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코스피 중형주 편입에 따른 수급 개선도 예상된다는 점에서 매수 적기"라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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