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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철원군의회 임시회…"접경지역 공동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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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문경훈 철원군의장이 1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이어진다. (철원군의회 제공) 2018.3.12/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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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뉴스1) 하중천 기자 = 철원군의회(의장 문경훈)는 12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공유재산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17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3일부터 집행부 추진사업 등을 대상으로 군정질문이 이어지며 21일 폐회한다.

문경훈 의장은 “최근 국방부의 군 위수지역 폐지 방침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제약과 고통 속에서 살아온 접경지역 주민의 생존을 적폐 대상으로 삼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자칫 철원을 비롯한 접경지역이 지역공동화 현상을 초래한 강원 폐광지역의 아픔을 쫓는 형국이 아닐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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