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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함안군, 3월말까지 해빙기 자전거도로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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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남 함안군 직원이 관내 약 35km의 국토종주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함안군 제공)2018.3.12./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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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안전 취약시기인 해빙기를 맞아 관내 약 35km의 국토종주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민간 안전전문가들과 함께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10.3km, 남강 자전거길 19.9km, 시내 자전거도로 2개 노선 5km 등 총 35.2km에 대해 점검을 펼치고 있다.

점검대상은 자전거도로의 균열, 파손 등 포장상태를 비롯해 방호울타리, 볼라드 등 안전시설물의 관리상태, 노면 표지와 차선도색 상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의 청결상태와 파손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단순 사항은 즉시 보수 조치하고, 후속조치 등을 거쳐야 하는 사항은 보수·보강계획 수립 후 정비,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를 제공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과속금지 등 자전거 안전 5대 수칙을 실천해 건전한 자전거타기 문화 정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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