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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우본 "틴틴 우체국서 4차산업혁명 기술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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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우체국에 4차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틴틴(Teen Teen) 우체국이 문을 연다. 이 곳에서는 로봇 달리기 코딩, 공룡 3차원(3D)프린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우정사업본부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12일 오후 서울 소공로 서울중앙우체국 내에 '틴틴우체국'을 열었다. '틴틴우체국'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로봇 전시관, 코딩체험존, 3D 프린팅 전시관으로 꾸며져있다./사진=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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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우정·과학 문화 확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중앙우체국에 4차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틴틴 우체국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틴틴 우체국에서는 로봇, 코딩체험, 3D프린팅 체험과 생물표본 등 과학관 소장품을 전시함으로써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가까운 우체국에서 첨단 기술을 체험하고 우체국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문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중앙우체국에 설치된 틴틴 우체국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공룡, 로봇 등을 3D로 제작해 모형까지 만들어 체험해볼 수 있는 3D프린팅 전시관 △스마트폰으로 로봇을 움직여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코딩 체험존 △로봇의 센서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로봇 전시관 △국내·외 곤충, 조류 등 신기한 자연의 모습을 관람 할 수 있는 과학 전시관 등으로 구성됐다. 틴틴 우체국은 누구나 무료로 체험·관람할 수 있다.

강성주 우본 본부장은 "지역의 과학관 뿐만 아니라 연구기관, 대학 등과도 연계해 다양한 전시모델을 마련해 틴틴 우체국을 계기로 우체국이 젊은 층도 자주 찾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부산 등 지역 우체국에서도 틴틴 우체국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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