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수 전북도의원 시장 출마 의원직 사퇴

바른미래당 이성일 의원은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전북CBS 도상진 기자

전라북도의회 장학수 의원(사진=전북도의회 제공)

전라북도의회 장학수 의원이 12일 정읍시장 출마를 공식화하고 의원직을 사퇴했다.

장학수 도의원은 민주평화당으로 정읍시장에 나갈 예정이며 곧바로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의회에서는 이에 앞서 4명의 도의원이 단체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또 황현 의장도 도정질의가 끝나는 14일 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며 군수 출마를 준비하는 도의원들도 이달 말을 전후로 사퇴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장 출마를 검토해온 바른미래당 이성일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정치상황과 여러가지 현실을 감안할 때 심한 부담감을 느낀다며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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