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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 방한…文정부 들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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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양국 지방정부간 교류 활성화 기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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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중국 13개 지방정부 외사판공실 중견간부로 구성된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이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계기 외교부 초청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을 찾는다.

외교부는 한중 정상간 합의에 따라 1999년부터 중국 지방정부의 정무, 언론, 문화 등 각 분야별 중견간부급 인사를 대상으로 방한 초청 사업을 실시해 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시행되는 이번 대표단은 랴오닝·장쑤·산시·후베이·하이난성 등 중국 13개 성의 한중 지방정부간 교류 실무 담당자 19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서울에서 Δ외교부 방문 및 창덕궁 시찰 Δ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가진 뒤 강릉으로 이동, Δ아이스하키 경기 관람 Δ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 방문 등의 일정을 갖게 된다.

외교부는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은 중국 지방정부 실무직원들에게 한국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단의 이번 방한을 통해 한중 양국 지방정부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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