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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부산경찰-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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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경찰청장,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뉴시스

부산시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캠페인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12일 오전 부산지역 초등학교 89곳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경찰과 부산시교육청, 협력단체,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연제구 창신초등학교 앞에서는 조현배 부산경찰청장과 김석준 부산교육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보행 지원, 어린이 보호구역 홍보, 통학버스 안전 점검 등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학교 앞 교차로에서 부산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를 위한 차량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며 시민이 동참하고 주도하는 교통문화 운동이 되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부산경찰청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망사고 제로화 추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등·하교 시간대 경찰관 및 무인단속장비를 집중적으로 운용한 집중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4월 13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일제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총 898곳(초등 309, 유치원 408, 특수 15, 보육시설 163, 학원3)의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해 노후·퇴색·부족한 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보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과 '차를 보고 걸어요' 등 어린이들의 기본적인 보행방법 교육을 진행한다.

조현배 부산경찰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며, 이에 시민들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운전과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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