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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광주 빛그린산단 투자 유치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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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투자유형 제시…완성차·부품기업 모두 가능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12일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해 빛그린산단 입주 기업의 유형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자동차 전용산단인 빛그린산단(123만평 규모)의 투자유치 대상은 완성차와 주요 부품생산 기업 모두 가능하다.

또 완성차 제조방식도 직접생산 방식이나 기업간 위수탁 모델 모두 가능하며 투자방식도 단독투자나 공동투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투자하는 합작투자 방식까지 고려하고 있다.

광주시는 500억 이상 대규모 투자시 투자액 대비 최대 10%의 투자유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는 2021년까지 빛그린국가산단에 3030억원 규모의 R&D 정책예산이 투입되고 광주형 일자리 모델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투자에 매력을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향 기업들이 실투자로 이어 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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