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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나를 기억해' 이유영 "연인 故김주혁, 여전히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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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나를 기억해' 배우 이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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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영이 연인이었던 故김주혁을 언급했다.

3월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나를 기억해’(감독 이한욱)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기자간담회에는 이한욱 감독을 배우 이유영, 김희원이 참석했다.

이날 이유영은 연인이었던 故김주혁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어렵게 입을 뗀 그는 “여전히 그립다”며, “따뜻하게 항상 응원해주는 분이셔서 지금도 어디선가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실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그는 “그 마음 간직하면서 열심히 배우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집에서 혼자 시간을 많이 보냈다. 이제 작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쁘게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유영과 공개 열애 중이었던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한편 ‘나를 기억해’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와 전직 형사가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오는 4월 개봉 예정.
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최송희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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