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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장도 보고 와인도 즐기고" 영동군, 와인카페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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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만족도…와인 메카 이미지 향상 기대

뉴스1

영동 전통시장주차장 인근에 들어선 와인카페.(영동군청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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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전국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인 충북 영동에 특별한 카페가 들어섰다.

12일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 2주차장 옆에 마련한 와인카페는 지상 1층 규모로 와인전시·판매장과 시음코너, 휴식 공간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영동 와인의 역사를 한 눈에 보고 지역의 7개 와이너리에서 공급받은 20여종의 명품와인을 맛볼 수 있다.

화이트·레드·스위트·로제·스파클링 와인 등 다양한 종류를 취향에 따라 마실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커피, 망고쥬스, 와인빙수 등과 스테이크, 파스타 등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군은 방문객들에게 지역 와이너리 생산 와인은 물론 세계 각지의 다양한 유명 와인도 접하도록 특색 있는 와인 마리아주도 선보일 계획이다.

오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무다.

군은 와인카페를 활용해 고품격 와인 전문서비스로 관광객을 만족도를 높이고 대한민국 와인 메카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와인 카페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으며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인카페는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6차 산업화 사업지구에 선정된 이후 2억원을 들여 기존 농·특산품 전시 판매장을 리모델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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