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2 (토)

프로야구 개막 앞두고 모바일 야구 게임도 ‘들썩’…신규 업데이트 등 준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달 24일 2018년도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게임업계도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와 컴투스(대표 송병준), 네오위즈(대표 이기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등의 업체들은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야구게임의 새 시즌 업데이트 등을 진행하며 이용자 몰이에 나섰다. 13일부터 프로야구 시범경기도 시작돼 시너지가 예상된다.

매경게임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넷마블은 실사형 모바일 야구게임 ‘이사만루2017’의 명칭을 ‘이사만루2018’로 변경하고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넷마블은 이달 말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및 레전드 선수카드, 너클볼 등의 신규 구종, 코치 시스템 등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추가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게임재화 5000만 골드와 200 다이아를 제공한다.

컴투스도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이하 컴프매)’와 모바일 액션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8’의 시즌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컴프매’의 경우 21일까지 사전예약을 접수하고 시즌 개막에 맞춰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2018 라이브 모드 추가와 함께 선수 스킨 콘텐츠를 선보인다. 액션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8’에서도 새 시즌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구단 별 경기 일정 및 최신 로스터 반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네오위즈의 ‘슬러거 for kakao’는 지난달 28일 이미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모바일 야구게임 중 가장 빠르다. 올해 선수 데이터를 적용하고 물리엔진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마일리지 시스템과 시즌 자동 플레이 횟수 제한 해제 등 이용자들의 의견도 대폭 반영했다. 스태프 카드시스템, 위시덱 등의 신규 콘텐츠 추가와 함께 세트 효과도 개편했다.

이외에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H2’도 새 시즌 업데이트를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조만간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고 관련 프로모션에 나선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