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자주 묻는 지방세 질의응답집 발간

마산합포구에서 납세자들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책으로 펴낸 ‘2018 자주 묻는 지방세 질의응답집’(창원시제공)2018.3.12/뉴스1© News1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권중호)는 납세자들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18 자주 묻는 지방세 질의응답집’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민들은 지방세가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지만 그 종류가 다양하고 잦은 세법 개정 등으로 신고·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산합포구는 올해 새롭게 바뀌는 지방세 제도를 소개하고, 세목별로 많은 민원이 제기되는 103개 항목을 질의·응답식으로 정리해 책자에 수록했다.

또 납세자들이 은행이나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Δ위택스 Δ지방세 ARS간편납부 Δ가상계좌 납부 등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도 책에 담았다.

구는 ‘2018 자주묻는 지방세 질의응답집’ 600부를 구청 민원실과 면·동사무소를 비롯한 유관기관에 비치하고 창원지역 세무·회계사 및 법무사들에게 배포한다는 방침이다.

윤한술 마산합포구 세무과장은 “시민들이 책자를 통해 지방세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지방세 관련 편의 서비스 이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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