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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입주타임] 서울까지 2정거장, 경기도 고양삼송지구 ‘삼송동일스위트2차’ ②입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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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촬영:입주타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흥 주거지가 인기를 끌면서 경기도 고양의 삼송지구가 주목 받고 있다. 계속된 집값 상승으로 서울 주거비 부담이 높아지자 서울과 지하철 2정거장 거리이면서도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삼송지구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이달 말 입주를 앞둔 ‘삼송동일스위트2차’의 거래가 활발하다. 삼송지구 내 아파트 상당수가 올해로 입주 6년차에 접어들고 중대형 위주로 설계된 데 반해, ‘삼송동일스위트2차’는 새 아파트이면서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보니 찾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삼송지구 A10블록(신원동 661번지)에 들어선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25층, 7개동, 총 834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66㎡ 394가구 ▲76㎡ 342가구 ▲84㎡ 98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지역 삼송믿음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인근 단지들이 입주 5년이 넘었고, 무엇보다 66㎡가 주변에 없다 보니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해 서울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신혼부부들의 문의가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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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앞의 호반아파트9단지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삼송역 5분 출구까지 10여분이 소요된다. [촬영:입주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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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단지 앞에 있는 호반아파트9단지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삼송역 5번 출구까지 약 10분, 삼송역에서 지하철을 타면 종로3가역까지 약 30분이면 갈 수 있다. 시청·광화문·종각 등으로 환승하는 시간을 포함하더라도 1시간이면 서울 도심의 주요 업무지역으로 연결되는 셈이다.

여기에 상반기에는 고양 ~서대문 M버스 노선이, 오는 2022년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A노선(파주 운정~화성 도안, 83.1㎞)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GTX가 개통하면 삼송역과 3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에서 삼성역으로 바로 이어지면서 강남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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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앞 한우물숲길공원, 봄이 오면 푸른 산책로가 펼쳐질 예정이다. [촬영:입주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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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인프라도 좋은 편이다. 지구 내 상업지구가 걸어서 7~8분이 걸리고, 스타필드와 하나로마트가 차로 5~6분가량 소요된다. 또 차량 10분 거리인 원흥지구에 이케아와 롯데아울렛이 들어섰고, 오는 2021년에는 삼송역 인근으로 업무·상업·주거가 융합된 MBN 복합센터가 건설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산책로·쉼터·실내배드민턴 등의 시설을 갖춘 15만2795㎡ 규모의 한우물숲길공원이, 뒤편으로는 뉴코리아CC가 자리했다. 이에 대다수 세대에서 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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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동 맞은 편으로 보이는 뉴코리아CC 골프장. 일부 고층 세대는 골프장 녹지 조망이 가능하다. [촬영:입주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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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믿음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가격이 3억~4억원대로 저렴하고 서울 접근성이 좋아 신혼부부가 주로 찾는 편이지만 녹지가 풍부하고 조용해 자식들과 따로 사는 노년층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교육시설로는 약 700m 거리에 오금초가 있고, 신원중, 고양고로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타임] 고양삼송지구 ‘삼송동일스위트2차’ 전용 66㎡ 전세가 2억7000만원 ①거래편
[입주타임] 같은 평면이라도 더 넓게, 고양삼송지구 ‘삼송동일스위트2차’ ③단지편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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