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갤러리] 김은현 作, '야우(夜雨)'

[중부매일]

김은현 作, '야우(夜雨)'

김은현은 어둠과 빛에 의한 밤이라는 시간성에서 마치 사진과 같은 현장성으로 회화작품을 보여준다. 누구나 스치듯 지나치는 어둠 속에서 어느 순간의 밤 풍경, 어둠속에 스미는 빛들의 애틋함을 주제로 소통을 위해 존재했던 사소한 삶과 사람들의 잔잔한 숨결과 밤거리의 쓸쓸한 텍스트가 느껴지게 한다. / 신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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