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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현대차 WRC 멕시코 랠리에서 제조사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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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8 WRC 멕시코 랠리에서 2위를 차지한 다니 소르도 선수가 시상대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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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현대자동차가 멕시코 랠리에서 선수 개인 2위, 제조사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8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WRC)' 3차 대회인 멕시코 랠리에서 제조사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지난 2월 스웨덴 경기에서 더블 포디움(한 팀 두 선수가 3위 내 수상)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온과 먼지 등 가혹한 조건에서 i20 랠리카 3대 모두 강력한 성능을 입증하며 제조사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다니 소르도 선수와 안드레아 미켈슨 선수가 각각 2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팀 포인트는 30점으로 포드 월드랠리팀(29점)을 제치고 제조사 부문 1위에 올랐다. 종합 제조사 순위에서는 2위 포드 월드랠리팀과의 차이를 12점으로 벌리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전세계에서 시즌제로 열리는 자동차 경주대회인 WRC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고 있다. 1991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처음 시작됐고 현재 전세계 14개국에서 개최된다. 드라이버와 제조사 두 부문으로 챔피언을 가리며 포뮬러원(F1)과 함께 세계 양대 자동차 경주다.
haezung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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