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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프레시안, 세차례나 자신의 기사를 부정하면서 벌인 사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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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12일 정봉주 전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초 성추행의혹을 제기한 프레시안의 가짜 뉴스에 대해서 세차례나 부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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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정봉주 전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초 성추행의혹을 제기한 프레시안의 가짜 뉴스에 대해서 세차례나 부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12일 오전 국회 정최근 #미투 운동을 통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의 반박기자회견일 열렸다.

이날 정 전 의원은 "프레시안이 3월 7일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기 한 시간 반 전에 저 정봉주가 호텔 룸으로 A씨를 불러 성추행을 시도한 것으로 보도하여 전 국민과 언론을 속게 한 기획된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주장과 함께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정 전 의원은 첫 보도이후 "(프레시안) 기사를 반박하자 자신의 기사를 세 차례에 걸쳐 스스로 부정했다"며 "결국 자신들의 기사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한 것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했다.

그는 "프레시안은 저 정봉주가 호텔 룸에서 성추행을 시도했다고 국민들을 속이더니 이제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얼굴을 들이밀었다고 세 차례나 말을 바꾸었다"며 "레스토랑에서 얼굴을 들이밀면 성추행입니까? 물론 저는 이런 행동조차도 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프레시안이 자기 기사를 세 차례 부정하면서 벌인 대국민 사기극의 목적은 이 가짜 뉴스를 서울시장 출마 선언식 한 시간 전에 보도함으로써 서울시장 출마를 못 하게 하고 정치 생명을 끊어놓으려는 것으로밖에 볼 수가 없다”며 “이 대국민 사기극은 통하는 듯 보였지만 결국 자신들의 기사를 세 차례 부정함으로써 스스로 사기극이라고 하는 것을 증명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후 정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예고하며 “저쪽이 계속 시간과 장소를 번복하고 말을 바꾸는데 그 시간과 장소에 내가 없었다는 것을 보여줄 사진이 있다”며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한 번에 정리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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