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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해경청, 지자체와 '수상레저 안전관리 공동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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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13일부터 이틀간 대전에서 전국 64개 지방자치단체와 '수상레저 안전관리 공동연수(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수상레저면허 취득자가 지난해 21만5000명을 넘고, 수상레저 집행기관인 해양경찰과 지방자치단체 간 통일된 안전정책을 집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등록시스템 운영방법 ▲수상레저기구 안전점검 방법 ▲위반사항에 대한 단속방법과 과태료 처분절차 등 맞춤형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또 내·외부 전문가를 통해 ▲올해 수상레저 정책추진 방향 ▲수상레저안전법 개정방향 등 변화될 수상레저 정책들에 대해 강의하고, 현장 근무자들은 분임토의를 통해 안전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150여명의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직 국민의 안전만을 고민하며 토론하는 자리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과 함께 변화되는 환경에 발 맞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상레저 안전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협업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청은 지난해 공동연수 시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에 따라 내수면 수상레저 위반 합동 단속을 실시해 총 95건의 위반사항을 단속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 한 바 있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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