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후보에 5명 등록

정진후 등 참여…이재정 교육감은 독자 행보

12일 오전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진보진영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 등록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창규 후보, 이성대 후보, 송주명 후보, 민진영 경기민언련 사무처장, 정진후 후보, 구희현 후보. 2018.03.12./© News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진보진영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을 위해 구성된 ‘경기교육혁신연대’(한시적 임의기구)가 지난 7~9일 후보자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5명이 등록했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12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후보자 5명(등록순)은 Δ정진후 전 전교조 위원장 Δ이성대 신안산대 교수 Δ구희현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 대표 Δ박창규 전 전교조 초대 경기지부장 Δ송주명 전 노무현 대통령 탄핵무효-부패청산 범국민행동 정책위원장이다.

이재정 현 교육감은 경기교육혁신연대 단일후보 선정 과정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행보에 나섬에 따라 복수의 진보진영 후보가 나오게 됐다.

단일후보 선정 과정은 Δ지난 2일부터 4월6일까지 경기교육혁신연대 회원인 선거인단 모집 Δ4월16~18일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Δ4월19~20일 선거인단 ARS 투표, 도민 여론조사 Δ4월23일 단일후보 확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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