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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현재 서비스 중인 ‘야생의 땅: 듀랑고’를 바탕으로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이색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자에게 선보인다.
프로그램 제작에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의 박진경PD와 이재석PD가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2015년 1인 인터넷 방송을 지상파 영역에 끌어들여 창의적이고 트렌드에 맞춘 기획 능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넥슨과 MBC의 합작 신규 예능 프로그램은 2018년 상반기 중 주말 주요 시간대에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종민 기자 kaarr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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