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정선 알파인경기장, 봄 날씨에도 순조롭게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정선 알파인경기장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아리랑의 수도' 강원 정선군에서 지난 10일 시작된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2일 정선군에 따르면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패럴림픽 성공개최를 목표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대회 마지막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대회 첫날인 10일 연습경기 중이던 선수들의 부상이 속출하자 강원도소방안전기획단은 대형특수구급차를 전진 배치하는 등 선수들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는 지난 10일 알파인스키 남녀 활강경기를 시작으로 11일 알파인스키 남녀슈퍼대회전 경기가 열렸다.

앞으로 남은 경기는 12일 스노보드 남녀크로스, 13일 알파인스키 남녀복합, 14일 알파인스키 남자대회전, 15일 알파인스키 여자대회전, 16일 스노보드 남녀뱅크드슬라럼, 17일 알파인스키 남자회전, 18일 알파인스키 여자회전 경기가 예정돼 있다.

한편 주말 정선 알파인경기장에는 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으며 이들은 선수들이 피니스라인을 통과할 때 마다 큰 환호와 함께 힘찬 박수를 보냈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국내 유일 알파인스키 경기장으로 동계올림픽 첫 남녀 혼성 코스로 조성돼 있으며, 184만4384㎡의 부지에 활강, 복합 회전코스 등 총 4개의 슬로프와 6500석의 관람석, 리프트, 곤돌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newsenv@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