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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과의 화합을 위해 귀농·귀촌인 협의회와 공동으로 재능기부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인이 군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80세 이상의 고령자,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세대를 방문해 재능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건축·토목 컨설팅 및 전기전자제품 수리, 씽크대 수리, 자동차 정비 등으로 수리에 소요되는 재료비는 3만원 내에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미용 봉사, 특수작목(조경, 굼벵이, 지렁이 등) 재배 컨설팅 지원, 홈페이지 제작 및 SNS 활용법 등도 실시한다.
군은 재능기부 사업을 비롯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과의 화합을 유도하기 위해 참여형 융·화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2년 연속 도시민 유치 지원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등 성공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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