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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스1) 이경구 기자 = 겨울가뭄이 극심했던 지리산 고지대에 지난 8일 40cm 이상의 폭설이 내렸다. 특히 산불조심기간에도 개방되어있는 천왕봉과 제석봉에서 눈덮힌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제공)2018.3.12/뉴스1
kglee6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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