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이성일 도의원, 지방선거 불출마…"지역발전에 노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이성일 전북도의회 의원이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 불출마을 선언하고 있다.©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이성일 전북도의회 의원(군산4선거구)이 6·1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12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6년간 시·도의원 4선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잘사는 군산, 아름다운 군산을 실현하기 위해 군산시장 출마에 뜻을 품었으나 작금의 정치상황과 여러 가지 현실을 감안해 시장은 물론 광역의원 등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군산시민 곁에 늘 함께 하면서 군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 왔음을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과 아울러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스스로 역부족임을 느꼈다"며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군산시민을 위한 봉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선출되는 군산시장은 어려운 군산경제를 살려 내고 시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주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안고 있다"며 "활력 있는 시장, 희망을 주는 시정을 펼칠 수 있는 시장이 바른미래당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js67@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