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주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납치문제에 대해 특별한 당부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가 장관은 "당연하지만, 북미 정상회담에서 (납치문제를) 확실하게 다룰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히 연대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날 일본을 찾는 서훈 국정원장과 아베 총리와의 13일 회동 계획과 관련해서는 "오늘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과 만나 북한 방문 결과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교환을 한다"며 "다른 방문 일정은 현재 최종 조정 중이다"라고 말했다. (취재보조 : 데라사키 유카 통신원)
정의용(오른쪽)-서훈 중·러·일行 (C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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