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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초중고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1641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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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중고교에서 소프트웨어 필수 교육이 시작되면서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가 1641개 운영된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올해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학교 1641개교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00개교, 2016년 900개교 등에서 확대된 것으로 올해 선도학교는 초등학교 940개교, 중학교 456개교, 고등학교 245개교 등이다.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학교는 올해부터 단계별로 시작되는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를 대비해 지난 2015년부터 양부처가 공동으로 선정·운영중이다. 연구·선도학교는 교과 수업 외에도, 창의적 체험 활동(자율, 봉사, 진로활동), 자유학기, 학생 동아리, 방과후 학교 등을 활용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근학교 교사 연수 및 시범 수업 실시, 학부모 설명회 개최, 학생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선도학교에는 교당 1000만원 이내의 운영 지원금과 함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체 연구·선도학교를 대상으로 권역별 워크숍을 실시하고, 각 시도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지원단이 학교를 방문,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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