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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정의용 실장, 오늘 오후 시진핑 접견…베이징으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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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원장, 오후에 일본으로…13일 아베 총리와 만남

뉴스1

미국을 찾았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오른쪽)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1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18.3.1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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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방북·방미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정 실장은 이날 오전 9시20분 김포공항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취재진의 질의엔 어떤 답도 하지 않았다.

정 실장은 이날 오후 시 주석을 만날 예정으로, 4월말 남북정상회담과 5월 중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에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북·북미관계가 급물살을 타면서 일각에서 '차이나 패싱'(중국 배제)이란 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이를 일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실장은 1박2일간의 중국 일정을 마친 뒤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곧바로 러시아 모스크바로 향한다.

한편, 같은 날(12일) 서훈 국가정보원장도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과 함께 오후 12시10분 김포공항에서 일본 도쿄로 향하는 비행기를 탄다.

서 원장은 13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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