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부산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논의…전문가 워크숍 진행

4차 산업혁명위 1박2일 전문가 워크숍 개최

부산 에코델타시티 /국토교통부 제공© News1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정부가 세종·부산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가들과 기본계획 마련에 나섰다.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산하기구인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특위) 위원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전문가 워크숍을 13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박2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월 발표한 세종 5-1 생활권,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국가 시범도시 2곳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조성기본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워크숍에선 해외 주요 스마트시티의 추진현황과 이에 대한 시사점을 살펴본다. 이어 민간기업 참여방안과 국가 시범도시 추진방향에 대한 전문가 집중 토의도 실시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시범도시가 기존 U-시티 사업과 차별화 될 수 있도록 보다 세부적인 추진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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